24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무너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주거용 건물 잔해가 보이는 전경.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붕괴된 12층 주거용 건물 전경.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됐어요.
날이 밝으면서 현장은 구조인력과 희생자들을 찾는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몰려 아비규환을 이뤘데요.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빌딩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희생자의 지인들이 현장 주변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네요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건물 입주자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생사 여부를 수소문하고 있어요.
이들은 희생자들이 생존해 있기를 기원하며 복구 현장 주변에서 서로를 다독이거나, 건물 주변 병원들을 돌며 부상자 명단을 확인했데요.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으로 구조 장비가 집결하고 있네요.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어요.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어요.
현재까지 9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백악관은 플로리다주와 협의를 거쳐 현장에 비상사태를 선언,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건물의 붕괴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반이 약해져 무너졌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해변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