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부러우면 지는거다'최송현 이재현에 진솔한 고백

MBC'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최송현이 이재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어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세 커플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지난주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결정한 두 사람은 유채꽃밭 데이트를 다녀온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소고기, 감바스를 만들어 저녁 식사를 했죠.

식사 중 최송현은 "오빠와 연애를 하기 전까지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스스로한테 소심해진 상황이었다"라고 했어요.


최송현은 "연기자 생활하면서 내가 주인공이 아닌 조연을 많이 했지 않나. 일부 연출자들이 대하는 태도가 (주인공과) 확연하게 다를 때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데 나 자체가 하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근데 "그런데 오빠가 '넌 완벽해. 너의 가치를 사람들이 아직 모를 뿐이야. 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고 얘기해줬을 때 최송현은 펑펑 울었어요.. 지난 10년 동안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 같다. 고 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했습니다.

화려한것 같은 스타들도 속마음에 다들 아쉬움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