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수 박혜경 소송, 사기까지 당하고 돈없어서 싸우나에서 살았다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박혜경의 모습이 나옵니다. 돈없어서 사우나에서 살았다고 해요.

이날 박혜경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려합니다. 박혜경은 "감독님은 예쁜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비용이 많더라. 제 얼굴 나오는 게 싫었는데 용감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해요.

박혜경은 이번에 나온 곡에대해서요 "제가 가장 힘들고 지쳐있을 때, 이런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집도 없이 헤매고 다닐 때, 작곡자가 저의 상황을 아는 유일한 동생이었다. 그 동생이 내 얘기를 쓴 거다. 새벽에 듣고 펑펑 울었다"고 설명을 하네요.



박혜경은 지난 몇 년간 두 건의 소송에 괴로웠고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피해가 엄청납니다.

소송비가 엄청나고 살아야 하니까 차팔고 집팔고 귀중품도 많이 팔았다 합니다.

2012년 성대 의 3분의2를 절제하는 절제술도 받았다 합니다. 박혜경은 그걸 제거하고 나서는 노래가 안나왔다 해요.
결국은 박혜경은 돈이 없어 수개월간 사우나에서 먹고자고 했다 고 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박혜경이 에이전시를 찾았는데 그사람이 행사비를 갖고 튀었다 합니다. 너무 슬펐다 합니다.

그때 집에 못 가고 몇 개월을 여성 전용 사우나에서 먹고자고 했다네요.

그 사실을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도 몰랐다네요. 본인이 그냥 암시를 걸었다 합니다. "그냥 피곤해서 저기 가는구나 "

참 안타까운 사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