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 서민정씨 보광창업투자 회장 장님 홍정환씨 /결혼전제 교제중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29) 씨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인 홍정환(35)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 해요.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씨와 홍 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만남고 있다해요. 근데 아직은 결혼 시기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아니라네요.

서 씨는 1991년생으로 미국 아이비리그의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급 직급으로 입사했다네요.

그녀는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의 경력사원으로 입사했으나, 같은 해 6월 퇴사했었어요.

그리고 중국 장강상학원(CKGSB)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하고 아모레퍼시픽으로 온거예요.

1985년생인 홍 씨는 홍석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 총괄 업무를 하고 있다 해요.보광창업투자는 지난 2015년 K뷰티의 성장성에 주목해 한화(인베스트먼트·드림플러스), 스파크랩스 컨소시엄 등과 함께 스타트업 '웨이웨어러블'에 투자를 했었어요.

한편 서 씨는 현재 아모레퍼시픽 지분 2.93%를 보유해 서 회장에 이어 2대 주주 라네요. 그리고 주력 비상장계열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등의 지분도 각각 18.18%, 19.5%, 19.52%를 보유하고 있다네요.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