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모델 이런 일도 하고 있고, 큰 애는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미국에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어요.
CBS 드라마에 스파이 역으로 나왔다고. 김보연은 "둘째는 샴푸 같은 거 모델을 했다. 미국 마트에 둘째 얼굴이 있더라"고 밝혔어요.
김보연은 걱정이 없겠다는 MC들에게 "저는 남편이 없어서, 인사 잘하는 거 철저하게 교육했다. 한국에 오면 경비 아저씨가 애들이 어쩜 인사를 잘하냐고 칭찬한다. 학교도 명문대를 조기졸업했다. 나는 공부를 쭉 해서 학자가 될 줄 알았는데 내 끼를 물려받았다"고 말했어요.
또한 김보연은 자신만의 자식 교육법도 공개했어요.
김보연은 아이들이 사춘기 하나 없이 컸다며 "아이들에게 '너네 배부른 소리, 호강하고 있어서 그런거야' 딱 한마디 했다. '대학 안 가도 돼. 대학 가지마, 그럼 돈 굳어' 이랬더니 '대학은 가야지' 하더라. 저는 어려서도 학비를 그냥 안 보내줬다. 사립이잖나. 천만 원이 넘는다. 만 원권으로 다 바꿔서 보자기에 싸서 네 손으로 내라고. 걔가 까치발로 낸다. 돈 내고 내가 사인을 해주면 딱 끌어 안는다. 대학 등록금도 오만 몇천 불인데 돈 보라고. 그래서 우리애들은 사춘기가 없었다"고 말해 김구라가 감탄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