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 따라 걷기 습관 생겼다"일부러 멀리 주차"한다 /400회특집 나혼자산다 :: 제이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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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 따라 걷기 습관 생겼다"일부러 멀리 주차"한다 /400회특집 나혼자산다
    tv 2021. 6. 12. 11:18



    전현무가 2년 3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 의 다시  나온데요.  ㅋ

    6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에서는 북촌에서 한옥 스테이를 체험 중인 전현무 모습이 나오죠.



    이날 오프닝에서는 감미로운 연주 속 생고기 빛깔 드레스 입은 박나래, 올블랙 의상을 준비한 성훈, 뷔페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 기안84, 꼬마 신랑처럼 입은 쌈디, 막내 화사가 차례로 등장해 400회 특집을 축하했네요.

    기안84는 쌈디 의상을 보고 "복대가 타이타닉 디카프리오 같다"고 평했고, 화사에게 "쟤는 꼭 이런 날만 오더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죠.


    무지개 회원들은 맨바닥에 절하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요.




    스타들의 '나 혼자 산다' 400회 축하 영상도 공개됐네요.


    유재석은 "안녕하세요. 유야호입니다. '나 혼자 산다' 400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수 예능이 많지 않은데 2013년부터 무려 8년 동안 많은 시청자분들께 금요일 밤마다 즐거움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고, 송승헌은 "정말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는 것 같다. 400회를 넘어 600회, 800회까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시청자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했어요.

    가수 임영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벌써 400회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다양한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저도 즐겨 보는 방송입니다"라고 했어요.

    이시언은 "영원한 얼장 이시언입니다"라고 인사했고, 기안84는 "얼굴이 안 좋아졌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어요.


    박나래는 "아직도 (이시언이) 하차 취소권을 가슴에 품고 있다"고 했어요.

    이어 초대가수로 2년 3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 전현무가 떳어요.


    노래를 부르며 들어온 전현무를 보고 무지개 회원들 모두 깜짝 놀랐어요. 전현무는 기안84의 짓궂은 결혼 질문을 능숙하게 받아치며 빠르게 적응했어요. 그러나 마치 검은색 마스크를 쓴 듯 거뭇거뭇한 수염 비주얼이 공개돼 충격정이  였어요.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사십춘기와 번아웃을 고백했어요. 한옥에서 힐링 중이라는 전현무는 "요즘 계기는 없는데 사십춘기 같은 게 온 것 같다. 청소년 때도 겪지 못했던 사춘기가 지금 복합적으로 온 것 같다. 번아웃도 온 것 같고 프로그램을 제일 많이 했을 때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 TV 프로그램 10개를 했다. 일상생활이 없었다. 목소리도 안 나오고 얼굴이 퉁퉁 부었다. 케이윌은 '형 그러다 죽어요'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    했어요.

    전현무가 새롭게 들인 습관은 걷기레요.



    전현무는 "자주 걸어 다녔다. 많이 걷자는 생각에 장기주차를 일부러 먼 곳으로 잡았다. 길도 건너야 하는 곳이다. 옛날에 차만 타고 다닐 때는 못 갔던 곳인데 걸으니까 어디든 들어갈 수 있다. 독특한 콘셉트 카페도 막 들어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나온다"고 했어요.

    이어 전현무는 터덜터덜 걷다 마주친 가게에 들어갔어요.


    장난감 가게 사장님은 전현무를 반가워    했어요.


    이어 방문한 샐러드 가게 직원은 전현무의 중학교 후배예요.


    전현무는 "안 믿으시겠지만 제가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 북촌에 가자마자 샐러드 집이 딱 있더라. 들어갔더니 저보고 선배님이라고 하더라. 중학교 후배였다. 목동에서 만난 것도 아니고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죠.

    북촌에는 전현무가 진행하던 라디오 팬이었던 만둣가게 사장님도 있었네요.

    전현무는 "라디오 진행했을 때가 제가 방송 활동하면서 유일하게 팬덤이 있었던 2년 반이었다. 전현무는 싫은데 무디는 좋다는 말도 있었다. 당시 마지막 방송 때 어머니가 보내신 '무심한 아들을 유일하게 만나는 시간이었다'는 문자가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께 참 무심했던 것 같다"며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다 과거를  생각했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은 그날을 떠올리며 포장해온 만두는 환상적인 맛이었죠.전현무는 냉동만두를 양껏 돌려먹던 전과 달리 찜기에 만두를 조금 쪄먹으며 소식하는 습관으로 바뀌었어요. 그러나 중학교 후배 직원이 선물로 준 치즈케이크는 포기할 수 없어 후식으로 먹었데요.

    한편 지난 2019년 11월 전현무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의 취미 또한 걷기레요.




    이혜성은 '혜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할 수 있는 게 뭘까 했는데 그게 걷기, 등산 정도인 것 같았다. 밖에서 걷는 게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 헬스장에서 30분 러닝 머신을 달리면 너무 지루한데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커피 한 잔 들고 걷다 보면 멍해지면서 생각도 정리된다.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도 정말 좋아했다. 그거 보고 더 많이 걷게 됐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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