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믿고보는 콘텐츠로, 믿음직스럽고 뚝심있는 기업 성장하고싶습니다!!! :: 제이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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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믿고보는 콘텐츠로, 믿음직스럽고 뚝심있는 기업 성장하고싶습니다!!!
    스타 2021. 6. 22. 18:24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을 꼽자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C-JeS ENT, 이하 씨제스)의 백창주 대표라해요.


    배우 매니저 출신인 그는 2009년 12월 그룹 JYJ로 포문을 연 씨제스를 10여년 후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만든 인물이레요.

    여러 난관들을 거치면서도 뚝심있게 밀고나간 운영 마인드와 콘텐츠 제작에 대한 그의 열정은 여러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데요.

    청춘스타를 대거 배출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장근석과 한예리 주연 ‘스위치’, 조정석 주연 SBS ‘녹두꽃’을 비롯해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 류준열이 출연하는 JTBC '인간실격', 유재명, 엄태구,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TVN '홈타운' 등을 제작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레요.



    또 이상훈의 역사소설 '김의 나라'를 공동제작해 드라마화한데요.

    영화 제작은 준비 2년 만에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비상선언'을 공동제작하고 현재 라미란, 염혜란, 장윤주가 주연을 맡은 '시민덕희' 후반작업에 한창이레요.

    최민식과 류준열이 출연하는 '올빼미'는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고,이 외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가동 중이예요.



    씨제스는 지난 10여년간 실력파 배우들의 산실로도 각광받았죠.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김재중, 김준수, 문소리, 엄지원, 류준열, 라미란, 황정음, 박병은, 홍종현, 유태오, 진지희, 차지연, 이레 등 브라운관, 스크린, 뮤지컬 무대의 톱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활동 중이고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 등의 가수들 역시 씨제스 아티스트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데요.

    이 같은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산업으로 업계에서 자리를 다진 씨제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갔으며 신기술에 기반한 VFX 제작으로도 영향력을 넓혔어요.

    영화, 드라마, 뮤지컬, 월드투어, CG/VFX 컨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까지. 동력의 원천인 씨제스의 백 대표는 그렇기에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인물이기도 해요.






    "'성균관 스캔들' 공동 제작하면서 제작 관심..장르 불문 도전"

    백 대표는 2010년 '성균관스캔들'을 공동제작 하면서부터 제작에 눈을 떴어요.

    오디션과 캐스팅을 거친 후 드라마가 제작 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던 그가 콘텐츠 기획 제작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이예요.

    "사실 2010년 씨제스를 설립하면서 추후 엔터의 동력은 제작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또한 엔터 업계의 시장의 다변화로 생존을 위해서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회사에서 드라마 제작에 직접 나선 것은 2015년부터고, 작가들을 영입하고 라인업을 갖추는데 2~3년 걸린 것 같아요."

    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1,2를 제작하면서 사라졌던 청춘 시트콤을 부활시키고 ‘스위치’,  ‘녹두꽃’ 등 전혀 다른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며 노하우를 키우기 시작했데요.

    함께 작업하는 작가들의 준비 작품들이 기획, 개발, 편성돼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백 대표의 장점은 넓은 콘텐츠 스펙트럼. 그는 "평소 관심 있는 소재는 다양하다. 공포나 오컬트도 해보고 싶고 '성균관스캔들' 같은 청춘물을 시대극이나 판타지 사극을 통해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액션 느와르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다"라고 전했어요.

    OTT 채널이 많아 지면서 소재와 이야기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요즘,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고 웹툰도 더욱 많이 보려고 한다고....





    "하반기 '인간실격', '홈타운' 기대해달라"

    씨제스에서 제작하고 전도연, 류준열을 비롯해 박지영, 김효진, 조은지, 박병은, 양동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인간실격'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고 할 만 하데요.

    백 대표는 "김지혜 작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속에서 잘 풀어낸다.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를 잘 만들다 보니 처음 책을 읽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허진호 감독님께 보여드리자 감독님이 전도연 배우에게 처음 책을 줬고 전도연 배우가 합류하면서 드라마의 무게감이 실렸다. 그 뒤로 작가님이 원하셨던 배우들이 캐스팅 되면서 성사됐다"라고 이 드라마의 탄생 과정에 대해 들려줬다. 앞으로 허진호 감독과는 함께 몇 편 더 의기투합할 예정이라고 ....

    유재명, 엄태구,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tvN '홈타운' 또한 빼놓을 수 없죠.

    백 대표는 "'비밀의 숲2'에서 뛰어난 연출을 보여주셨던 박현석 감독님께서 작품에 애정이 크셔서 소재의 신선함에 흥미로운 미스터리 전개가 더해진 색다른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말했어요.

    이 외에도 권기영 작가의 차기작 ‘유아킬러’가 하반기 촬영 준비중이고, 윤영미 작가의 '이브의 스캔들'과 '검법남녀'의 조원기 작가의 판타지 드라마 ‘귀한 전당포’가 하반기에 본격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 또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 원작이 있는 '커피가 식기전에’라는 작품으로 휴먼 판타지 드라마가 준비 중이며 법정 스릴러물 ‘일곱번째 배심원’, 박스미디어와 공동작업인 역사소설 ‘김의나라’가 드라마화를 기다리고 있어요.

    현금이 모인다는 복권방을 둘러싼 소동 코미디인 ‘6/45’와 실화 드라마 소재인 ‘그들의 봄’ , ‘여의도 삼공주’라는 액션물과 로맨틱 코미디와 감동 실화 드라마 등이 현재 준비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예요.





    "영화 제작은 오랜 꿈..그래서 훌륭한 배우들 영입하고 싶었죠"

    영화 제작은 백 대표의 오랜 꿈이었데요.

    그는 "영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았고 그래서 훌륭한 배우들을 영입하고 싶었던 것도 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이런 백 대표가 제작하는 영화들은 벌써부터 영화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레요.

    "'비상선언'은 한재림 감독님이 제작하는 영화에 실무 참여로 공동제작한 건이고 '시민덕희'는 책이 너무 재미있고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라미란 선배를 캐스팅 하고 염혜란, 장윤주 등 사랑 받는 배우들이 함께 즐겁게 촬영했고 후반 작업 중에 있어요.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올빼미'는 사극이지만 스릴러 장르기도 하고 설정이 신선해서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최민식 선배와 류준열이 재밌게 읽고 합류하게 됐습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가 있는 판타지물 작품을 준비중에 있고 다양한 장르의 트리트먼트를 검토 하고 있어요. 소속 배우들과 기획을 같이 해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독립영화도 만들어 보고 싶고 배우들과 영화를 같이 제작하거나 연출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배우 영입? 전략적 NO..직접 만나 방향성 같은 지 이야기 나눠"

    씨제스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산실로도 유명해요.

    기라성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그와 함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입할 때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직접 배우들과 만나서 서로 방향성이 같은 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을 하는 편이에요. 연기에 충실하고 작품에 집중하고 싶은 배우들은 안정적인 지원과 활동 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대한 전반적인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회사를 필요로 하기 떄문에 나 또한 곁에서 아티스트들이 작품이나 작품 외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때 조금 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에 충실 하려고 해요. 요즘은 유태오 배우나 이봉련 배우처럼 30대 후반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고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 순간들, 그럴 때 보람을 느껴요.. 최근 주연으로 차곡차곡 올라서고 있는 홍승희 배우도 그렇고, 차지연이나 강홍석처럼 뮤지컬 배우였다가 드라마에서 존재감 있는 주역이 되는 경우도 반갑고 제작을 하다 보니 콘텐츠를 보는 입장에서 새로운 얼굴 신선한 배우들을 만날 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원칙을 중요시 여긴다'는 그는 "사실 씨제스 초반 경영은 ‘최대다수 최대행복’에 걸맞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것이 모두의 행복이 되지는 않는 것도 깨달았고 계속 발전하려고 하고 아티스트들도 직원들도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길 바라고 있다"라며 아티스트들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전했어요.

    "상장 준비 중..한 작품이라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관건"

    현재 씨제스는 상장을 준비중이레요.

    백 대표에게는 기업 운영에 있어 또 한 번의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죠.과연 콘텐츠 기업으로서 씨제스를 차별화시키는 무기는 무엇일까요?

    "이제 시장은 양적 컨텐츠를 위한 방향보다 한가지 작품이라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의 의미도 중요하고 재미도 중요하고 또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획도 중요하죠. 대작으로서 가치를 지닌 텐트폴도 필요하고 1만명 관객이 들더라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도 필요한 시대입니다. 사람들의 기호는 점점 더 다양화 되고 있어요."

    이 같은 무수한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 어떤 장르든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이 같은 콘텐츠 제작에 있어 매니저로 시작했고 다양한 배우들과 수많은 작품을 경험 했던 노하우가 장점이 되고 차별화가 되는 것 같다는 백 대표....

    그는 "수백권의 시나리오와 시놉을 접하지만 똑같은 이야기는 없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어떻게 가지를 만들고 열매를 맺게 하느냐는 어떤 판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느냐 그런 선택에 따라서 구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나는 그런 판을 만드는데 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통계를 활용하여서 컨텐츠를 만나는 사람들이 조금 더 신선하고 즐겁게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콘텐츠를 향한 본인의 진심을 드러냈어요.

    "우리의 가장 밝은 미래와 도전의 중심은 다양하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그러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컨텐츠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고 나아가 씨제스만의 색깔을 갖춰서 씨제스 콘텐츠라면 믿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그런 엔터로 성장 하고 싶어요."




    "VFX/CG 회사 걸리버 스튜디오..무한한 가치"

    씨제스는 최근 VFX/CG 회사도 만들었데요.

    덱스터 스튜디오를 필두로 VFX 시장이 엄청나게 확대 되고 있는 요즘, 씨제스 걸리버 스튜디오는 영화 '도굴', '음양사:청아집', '방법-재차의', '시민덕희', 드라마 '비밀의 숲2', '방법', '오징어게임', '언더커버', '5월의 청춘', '인간실격' 등의 작품에서 CG/VFX 제작 퀄리티를 인정 받았죠.

    그간 구축해온 여러 제작사, 배급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는 중.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현 시대, 문화 기업인으로서 백 대표의 시각은 다음과 같아요.

    "걸리버가 추구하는 진리의 핵심은 주관적으로는 실제 있는 것처럼 보이나, 객관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Virtual)에 대한 믿음입니다. 최근 제작 시장은 디지털 전환 속도가 어느 산업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며, 가상의 세계는 메타버스라는 현상 혹은 비즈니스모델로 시각화되기 시작했다. 허구를 시각화 한 것이 아니나 또 실제로는 만질 수 없는 것이기에 그 가치는 무한하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변화와 부침을 겪는 엔터계. 그 중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는 그는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10년 동안 엔터를 경영하면서 급속도를 바뀌는 변화들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또 생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백 대표는 '안주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어요.


    이 업계는 최고의 찬사 또한 오픈 된 시점부터 과거형이 되고 계속해서 새로움을 갈구 하는 세계라는 것. 하지만 그러면서도 소중하게 지키고 가야할 것들이 있죠.

    "아티스트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진정성에 기반해야 합니다. 기본과 원칙에 기반을 두고 진정성을 가지고 새로운 흐름에 발맞추어 시대를 반영하면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선례를 남기는 우직하고 뚝심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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