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IHQ 첫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어요.
‘리더의 연애’는 사회에서 잘나간다고 인정받는 연 매출 수십억의 여성 CEO, 촉망받는 새 리더, 파워 리더로 선정된 커리어우먼 등에게 찐사랑을 찾아주는 리얼 연애 프로젝트레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진 총괄 사장은 “한 편으로는 불안한 감도 있지만, 굉장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라고 소개하며 “시청률 번호가 너무 뒤에 있어서 불리한데 ‘리더의 연애’가 2049 시청률 1%를 넘으면 저작권을 부여하겠다”라고 말했어요.
박종진 총괄 사장은 “우리나라에서는 기존까지 드라마 외 다른 작가에게 IP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래서 예능 작가들이 일할 의욕이 없었다”라며 “IHQ에서 ‘리더의 연애’를 시작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에 대해서 예능 작가님들의 IP 저작권을 IHQ에서 최초로 인정하겠다. IP 퍼센트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공약했데요.
이어 “다른 나라에는 예능 작가들의 IP를 다 인정해줬지만, 우리나라는 방송국이 IP를 갖고 있는 구조”라며 “작가님들이 해외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일들이 발생했었다. 국내 창의적인 작가님들이 국내 방송국과 프로그램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동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데요.
‘리더의 연애’ 프로그램에 대해서 박종진 총괄 사장은 “방송에서 성공할 수 있는 건 네 가지 ‘러브, 죽음, 건강, 돈’이다. 인간이 공통적으로 관심 있는 네 가지 중에 가장 첫 번째가 러브다”라며 “로미오와 줄리엣 보면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지 않나. ‘리더의 연애’는 성공할 것이라 봤다”고 자신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