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김민기, 소년체전 선발전 탈락하다!!폭행사건 진범은 허성태 였다 충격!!

'라켓소년단' 김민기, 소년체전 선발전 탈락..폭행사건 진범은 허성태

ㄴ 라켓소년단



'라켓소년단' 김민기가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했어요. 또한 과거 하얀늑대 폭행사건의 진범은 허성태였어요.



6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는 소년체전 개인전에 나선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윤현종(김상경 분)은 개인전을 앞두고 배 감독(신정근)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어요.

그러나 배 감독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들을 믿으라"고 조언을 건넸어요.


윤해강(탕준상)은 왕할머니의 집에 방문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어요.

윤해강은 "제 목표는 소년체전 우승하고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그런데 얼마전에 선발전에서 졌어,
제가 못한 것도 있는데 이용태가 제 약점을 상대에게 말했다. 일부러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너무 화가 난다.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어요.


이어 신여사(백지원)이 등장했어요. 신 여사는 말 못하는 엄마의 비밀을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며 "비밀은 지켜져야지. 그런데 가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라고 전했어요.

다음날 윤해강은 이용태(김강훈)를 버드나무로 불러 대화를 이어갔어요.

윤해강은 "첫 번째는 난 괜찮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쩌면 다행이라는 것이다. 눈 다친거 이제 안 숨겨도 돼고 시합도 편하게 할 수 있게됐다. 고맙다는 말은 못하지만 부탁이 있다. 은호 용서해주라"고 전했어요.

이용태는 "차라리 나한테 화를 내지 괜찮다고 하면 어떡하냐. 큰 잘못을 했는데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냐"고 울먹였고. 그렇게 두 사람은 화해했어요.

이어 소년 체전 개인전 대표 선발전이 이뤄졌어요. 다른 사람은 모두 선발됐지만 윤해강과 정인솔(김민기) 둘 중 한 사람만이 대표로 선발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방윤담(손상연)과 나우찬(최연욱), 이용태는 윤현종에게 한 사람이 기권을 하는 건 어떻냐고 말했지만 윤현종은 거절했어요.

두 사람 또한 승부를 향해 강한 의지를 내밀었어요. 치열한 접전 끝에 윤해강이 정인솔을 누르고 마지막 대표로 선발됐고요.아버지와 함께 귀가하던 정인솔은 "나도 이기고 싶었다. 나도 소년체전 뛰고 싶어. 오늘이 마지막인거 싫단 말이야. 협회에 이야기해주면 안되냐"고 울분을 토했어요.

기분이 좋아진 윤현종은 노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어요.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노 사장은 "애들 때린 건 다른 코치다. 그때는 협회에 줄이 좋아 넘어갔지만 몇 번 더 그래서 해외로 넘어갔다. 돈 없고 부모 없는 아이들이 타겟이었다. 평범하게 생겼는데 왼쪽 눈썹 위에 흉터가 있다"고 전했어요.

윤현종은 과거 전 코치의 눈에 흉터가 있던 것을 기억하며 황급히 체육관으로 달려갔어요.

그사이 전 코치는 이용태와 은호를 타겟으로 삼아 폭행을 시도하고 있었어요.

전 코치는 "너희들이 열심히 하는 건 상관없다. 사실 성적도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가난한 건 못참는다"라고 전했고요. 전 코치가 폭행을 행사하려던 순간 윤현종이 등장했어요.

사실 과거 학생들을 구타하던 것은 전 코치였어요.

이를 알게된 배 감독이 말렸지만 오히려 협회에서는 전 코치를 두둔했고 배 감독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었어요.

전 코치는 윤현종에게도 "팀 해체시켜서 더 이상 운동 못하게 하고 싶으면 때려라. 옛날에 배코치 날린 감독들 지금 협회랑 학교에 다 있다"며 협박했어요.

윤현종은 정인솔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과거 구타 사건을 끄집어냈고 관련된 이들을 모두 처벌하게 만들었어요.

사실을 알게된 전 코치는 "나만 죽을 수 없다"며 아이들을 볼모로 협박했지만 그 순간 배 감독이 등장해 "윤 코치랑 아이들에게 사과하라"며 나무랐어요.

노 사장은 "나중에 조사 받을 때 다들 침묵했다. 애들 때문에 이야기했을 것이다"라고 전했고요.

노 사장은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감독 쌤을 믿기로했다'는 아이들의 말에 진실을 말해주기로 결심했던 것이었어요.



신여사는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소식에 황급히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동안 말을 못했던 왕할머니는 임종 직전 "내 딸 밥은 먹었니. 밥 잘 챙겨먹고 아프지말고.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해"라고 입을 열어 모두를 오열하게 만들었어요.



장례식에 도착한 신 여사의 가족은 재산을 요구하고 나섰어요.그 순간 도시남편(정민성)과 도시 아내(박효주)가 증당해 왕할머니의 유언을 낭독했어요.

알고보니 두 사람은 위독한 왕할머니를 발견하고 가족들에게 연락했으며 장례식까지 준비한 것이었어요.

유난히 생각이 깊어보이던 라영자(오나라)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던 순간을 회상했어요.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라영자였지만 귀국한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었어요.

라영자의 어머니는 딸의 경기를 위해 함구할 것을 부탁했고 가족들 역시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라영자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였어요.

라영자는 신 여사 어머니의 죽음을 보며 그 때를 회상했고 이내 눈물을 터뜨렸어요.

체육관에서 담배가 발견되고 '흡연은 기호 식품'이라는 용태의 발언에 다른 팀원들은 용태의 흡연을 의심했어요.

멤버들은 밤에 몰래 용태의 뒤를 밟았지만 용태는 흡연이 아니라 주변 학교 여학생과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 사이 의문의 사람이 체육관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고 그 정체는 강승윤으로 드러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