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화제작 '부부의세계' 하이라이트 김희애의남편 박해준 거짓말하다/김희애 불륜추적 작전!

JTBC ‘부부의 세계’ 첫 방송 입니다 . 선우(김희애 )가 태오(박해준 )의 불륜을 의심하면서 흥미로워 지는데요.

선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입니다.

 

남편 태오는 선우에게 “넌 나이 들수록 예뻐”라 말합니다. 둘은 이상적인 부부로 집안엔 항상 웃음이 넘치는거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태오의 머플러에서 갈색 여자 머리카락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과거 태오의 부감독으로 일했다는 미연이 등장하면서 선우는 더 충격받아요.

태오가 미연을 비서로 고용하고 비밀로 하고 있었어요.

미연은 머리색이 갈색이예요.

또한 태오는 출장을 이유로 집안일은 대충대충이였고 미연에 따르면 5시 퇴근을 원칙으로 한다해요.

그래서 선우는 태오에게 왜 미연에 대해 말하지 않았느냐고 쏘아부쳤지만 태오는 “내가 얘기 안했나? 한 줄 알았지?”라고 능청스럽게 넘어가네요.

선우는 친한 예림한테 “우리 태오 씨 요즘 괜찮대? 제혁 씨한테 무슨 얘기 들은 건 없나 해서?”라 물어봐요.

예림의 남편 제혁(김영민 )은 친구 사이예요.

예림은 당황하면서 “아니. 들은 거 없는데”라고 했어요. 예림의 머리색도 갈색이네요.

선우는 태오의 휴대폰을 뒤졌어요. 근데 그 안엔 가족들의 사진과 흔적들만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희원이란 식당에서 메시지가 왔고, 선우는 그 식당을 찾았어요.

“그 새벽에 거기까지 갔다고? 머리카락 하나 때문에?”라며 황당해하는 동료의사한테 선우는 “비서 바뀐 걸 왜 1년이나 숨겼을까. 이상하지 않아?”라며 의심을 했죠.

마침내 선우는 태오를 미행했는데 그곳은 시어머니의 요양원이였어요. 그 자리에서 태오는 “선우야, 고마워.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시네, 너 왔다고. 혼자 온지 꽤 됐어”라고 하네요.

이에 선우는 “잠깐 오해했었어. 미연 씨는 5시 퇴근이라는데 자긴 늘 7시에 퇴근했잖아”라고 했어요.

태오는 “설마, 너 여기 온 게 그래서 온 거야? 바보 같이 그런 걱정을 왜 해?”라며 웃으며 말하네요.

근데 드디어 여기서 반전이 터집니다.

간호사들을 통해 태오가 요양원을 온것이 처음이라고 간호사들한테 들었어요.

그의 불륜을 추적하는 선우의 모습이 ‘부부의 세계’의 본격 적인 서막을 알립니다.

진짜 흥미 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