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시집갈때 모아둔돈 /억대사기당했다!!(안선영투자사기당함)

안선영이 KBS2 해피투게더 4에서 아는 사람한테 억대 사기를 당한 사실을 말했습니다.(투자사기당함)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도 같이 출연을 했어요.

안선영은 "사기당한 후에도 라디오를 진행했다던데"라고 질문을 하니까 "라디오 DJ 5년을 하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라며 썰을 풉니다.

안선영이 말하길 "내가 출연한 경제 프로그램에 나온 투자 전문가였다. 방송 나와서 거짓말하면 큰일 나니까 믿어도 된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어느 날 알던 언니가 '빨리 여의도로 와. 큰일 났어' 하더라. 갔는데 엊그제까지 화려했던 사무실에 채권자들이 다 몰려와서 휑 비어있었다. 직원들은 엉엉 울고 있었다"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내가 사기를 당했구나. 시집갈 때 쓰려고 모아둔 돈이다. 억 단위였다. 머리가 하얀데 라디오 시간이 됐다. 4시부터 6시 라디오라 직장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 한다. 누가 신청곡으로 왁스 '엄마의 일기'가 나왔다. 그때부터 감정이 주체가 안 돼서 울었다"고 말합니다.

 

 

안선영은 "그때 이후 나는 절대 주식, 현물 이런 거 안 한다. 실물로 보이는 것만 한다.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하면 일단 의심해라"라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