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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 그것이알고싶다 박지선 교수/"정인이사건/정인이 양부모, 입양을 칭찬받는 수단으로 생각 했다tv 2021. 5. 24. 01:26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에 대해 말했어요.
5월 2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 박지선 교수는 정인이 양부모가 아직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했어요.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 교수는 동화 ‘백설공주’, ‘콩쥐팥쥐’ 속 계모 이야기에 이어 “작년에 양부모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어 걱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인이 사건이다”며 생후 16개월에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을 말했어요.
박지선 교수는 “아빠 같은 경우에는 부인이 아이를 때리는 걸 몰랐다고 아직도 주장하고 있다. 주장을 믿기 어렵다. 상충하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면 엄마가 아이가 온종일 신경질을 부려 사과 하나 주고 오늘은 폭력 안 썼다고 한다. 오늘은 폭력을 안 썼다는 메시지는 이미 폭력이 전제로 돼 있는 거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박지선 교수는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하니까 아빠가 온종일 굶겨 보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사망하기 전날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라고 한다. 데려가지 않는다. 아이 사망 당일에 병원에 데려가? 형식적으로? 한다. ‘형식적으로’는 마음을 다해 키우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전혀 반성하지 않는 거다”고 탄식했어요.
박지선 교수는 “엄마도 아직까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냐면 손바닥으로 아이 배를 세게 때린 적은 있다, 아이를 흔들다가 실수로 떨어트렸다고 하고 있다. 이웃 분이 사망당일 덤벨 같은 도구로 바닥을 내리치는 소리가 네다섯 차례 들려서 너무 시끄러워 항의를 했다”며 양엄마가 아이를 밟거나 던졌을 가능성을 말해 충격을 더했어요.
뒤이어 박지선 교수는 “이 부부가 신상 공개된 사람들이 아닌데 이렇게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가 아이가 10월 13일에 사망했는데 2주 전에 방송에 나갔다. 입양을 축하하는 방송에 실명으로 나갔다. 방송 나가고 2주도 안 돼 사망한 거다. 아이 입양했다고 회사 사보에도 훌륭한 부부로 기사가 났다. 입양을 사람들의 칭찬, 인정받는 수단으로 피상적으로 생각하고 실제 아이를 키우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했어요.'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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