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양동탁이 이제훈 엄마죽인 범인이였다!!! :: 제이크 존스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모범택시' /양동탁이 이제훈 엄마죽인 범인이였다!!!
    tv 2021. 5. 29. 00:32

    '모범택시' 양동탁이 이제훈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었네요.



    2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사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 1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어머니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이 나오네요.

    이날 장성철(김의성)은 무지개 운수 직원들에게 해체를 통보했구요.


    대모(차지연)와 구비서(이호철)가 잡혀간 마당에 자신들도 조사받을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죠.




    장성철은 "조만간 소환 조사가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했고, 김도기(이제훈)는 "더 이상 우리 일을 감출 순 없겠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고은(표예진) 역시 "아직까지 잡으러 오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다"라고 했어요.

    이에 장성철은 "다들 나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고초를 겪었다. 다 나 때문이다"라고 자책하며 "이제 이 일을 정리할 때가 온 것 같다. 의도야 어찌 됐던 폭력은 폭력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다 알지 않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대표인 내가 모든 책임을 안고 가는 걸로 하겠다"고 통보했어요.

    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기는 "혼자 독박 쓰시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그런데 대표님이 박주찬(태항호) 납치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믿겠냐"고 따졌고, 안고은도 "대표님 컴맹이지 않냐. 유데이터 서버는 누가 해킹했다고 할 거냐.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각자가 책임질 일은 각자가 하는 걸로 하자"고 말했어요.






    그러나 이 가운데 오철영(양동탁)이 자신의 죄를 고백했고, 본인이 개화동 부녀자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 이를 알게 된 강하나(이솜)와 조진우(유승목)는 오철영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한 김철진 씨를 찾았어요.

    조진우는 "우선 재심 청구부터 하시죠. 그에 대한 모든 비용은 파랑새 재단에서 지원토록 하겠다"고 설득했지만 김철진 씨는 "그놈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되물었어요.



    이에 강하나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라 처벌은 힘들다"고 하자 김철진 씨는 "그놈 때문에 다 잃었는데 아무 벌도 안 받는 게 말이 되냐. 공소시효가 사람보다 중요하냐"며 분노했어요.

    결국 김철진 씨는 무지개 운수에 전화를 걸어 사적 복수를 부탁했어요.



    오철영이 원수였던 장성철은 이를 반대했어요.


    이에 김도기는 "복수의 대상이 오철영이라서요? 대표님도 피해자이시지 않냐"고 따졌고, 장성철은 "그렇다면 나도 하나 물어보겠다. 만약 김군 원수에 대한 의뢰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죠.



    이에 김도기가 "저 역시 의뢰를 받지 않을 거다. 남의 복수를 핑계로 제 복수를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오철영은 제 원수도 아니다. 이번 일은 저한테 맡겨 주시죠"라고 답하자 장성철은 도장을 찍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했어요.





    김도기는 김철진 씨와 직접 만나 다시 한번 "복수를 하고 싶은 게 맞냐"고 물었어요.



    김철진 씨는 "고문해서 거짓 자백 받아낸 형사나, 형사 말만 듣고 내 말은 무시한 검사나, 이제야 밝혀진 진범한테도 죄를 물을 수가 없다고 한다. 제 잃어버린 세월은 누가 보상해 주냐. 저 때문에 고달프게 살아야 했던 제 가족은 어떡하냐. 전 오철영이 죽길 바라지 않는다. 다만 제가 가족을 잃었듯 오철 영도 가장 소중한 걸 잃었으면 한다. 남의 인생 가지고 장난친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 싶다. 저한테 잘못했다고 사과하게 만들어주십시오"라고 답하며 자신의 의뢰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러나 오철영에 대한 비밀이 다시 한번 밝혀졌어요.



    오철영 역시 김도기의 복수 대상이었던 것이였습니다.


    김도기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 바로 오철영이었어요.



    오철영과 직접 만난 김도기는 "당신은 살인자가 아니다. 당신 살인 방식은 다 찾아봤다"고 따졌지만 오철영은 "범행 수법이 왜 달라졌는지 아냐. 네가 올 줄 알았기 때문이다"라며 김도기의 어머니가 죽기 전 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언급했어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