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이 속사정을 모르고 작은 누나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며 누나의 학원 일손을 도왔어요.
6월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노지훈은 작은 누나의 학원 정리를 도왔어요.
오랜만에 누나들과 가족 모임을 하던 중 노지훈은 마사지숍을 운영하는 큰 누나와 학원을 운영하는 누나의 상황을 걱정했네요.
노지훈은 작은 누나에게 온라인 강의를 제안했지만, 누나는 “온라인 강의는 부가적인 서비스로 들어가지 그걸 주로는 못한데요.
오프라인을 원해서 학원을 찾는 사람들인데 그걸 인터넷으로 대체한다고 해도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어요.
노지훈은 눈치 없는 조언으로 계속 누나의 심기를 건드렸어요.
제작진에게 노지훈은 “누나가 학원을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운영하기까지 일궈놓은 거다. 그때는 열정이 넘쳤는데 전보다 나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어요.
노지훈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는 누나에게 “대충한 것 아니냐”라고 또 다시 누나를 자극했어요.
이에 폭발한 누나는 “나도 노력할 만큼 했어. 그런 말 하지 마. 너는 항상 이런 식이야. 네가 못 봤으면 안 한게 되는 거다. 그래서 내가 너랑 대화하기 싫었던 거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노지훈은 “학원생들이 계속 줄고 하는 것 보면 누나한테도 문제점이 있는 것 아냐?”라고 물었고, 누나는 “선은 넘지 말자. 그런 얘기는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따진 후 집으로 돌아갔어요.
노지훈은 큰 누나로부터 뒤늦게 누나가 최근 13~14년을 운영한 학원을 폐업하고 작은 곳으로 학원을 옮겼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이후 노지훈은 이은혜와 함께 학원을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일을 도우려다가 자꾸 사고를 쳐 다시 한번 허당미를 드러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