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첫방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한소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한 송강과 첫키스 하다/"헬게이트 열렸다"며 앞으로를 예고하다. :: 제이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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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6첫방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한소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한 송강과 첫키스 하다/"헬게이트 열렸다"며 앞으로를 예고하다.
    tv 2021. 6. 27. 03:03



    한소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한 송강과 키스를 했어요.

    6월 26일 첫 방송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장지연) 2회에서는 속절없이 박재언(송강 분)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는 유나비(한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이날 유나비의 친구 오빛나(양혜지 분)는 "박재언은 연애가 적성이 아닌 분이다. 썸은 타도 연애는 안 한다. 개가 아무 생각없이 구는 거 같냐. 그거 다 철저하게 계산된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유나비는 "가끔 쎄하기는 해도 그 정도는 아니던데"라며 애써 박재언을 감싸려 했으나, 오빛나는 "사실 애들도 다 안다. 안 속을 것 같으면서도 단 1%의 진실성만 보여도 넘어가는 거다. 개는 연애할 마음 없다. 그러니까 마음 접으라"고 충고를 거듭했어요.

    그래도 유나비는 박재언을 향한 마음을 멈추지 못했어요.

    유나비는 다시 박재언에 휩쓸려 약속을 잡았고, 즐기지도 않는 클럽에 놀러갔어요.

    그러나 이 곳에서 유나비는 또 한 번 박재언의 복잡한 여자관계를 확인, 질투심에 사로잡혔고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철벽을 치기로 결심했어요.



    결심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유나비는 박재언이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좀처럼 밀어내지 못했어요. 유나비는 '아무한테나 이러겠지. 가벼운 자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해서 끌려다녔어요.

    심지어 유나비는 깊어진 마음 속, 박재언과 야한 행위를 하는 꿈도 꿨어요.

    유나비는 야한 꿈 탓에 늦잠을 자 중요한 수업에도 지각했어요.

    엎친 데 덮친 격, 그녀는 발표 도중 갑자기 생리도 시작했어요.

    이에 유나비는 하던 발표를 서둘러 마무리, 끝나자마자 바지 뒤편을 최대한 가린 채 강의실을 벗어났어요.

    같은 수업을 들은 박재언은 이런 유나비를 따라 붙었다가 핏자국을 가리기 위해 애쓰는 유나비를 눈치챘어요.

    유나비는 옷을 벗어 허리에 묶어주는 박재언에 '보통 이런 애를 가볍다고 하나?'라며 다시 보게 됐네요.

    그러나 오빛나의 경고는 계속됐어요. "너가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들 걔한테는 별 거 아닐 수 있다. 박재언은 누가한테나 예외없이 친절하다"는 것. "직접 데여봐야 한다"는 말도 이어졌어요.

    이어 오빛나는 유나비를 다음날 모임에 부르며 "내일 요주 인물들이 다 온다. 너도 차라리 빨리 확인하는게 낫지 않냐. 박재언이 진짜 너한테만 특별한 건지"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어요. 밤새 고민하며 박재언의 개인 SNS를 훔쳐보던 유나비는 모임 참석을 결심했어요.

    유나비는 이 자리 박재언에게 선이 그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박재언이 "유나비랑 뭐 있냐"고 묻는 선배에게 "있긴 뭐가 있다고 그러냐. 아니다"고 확실하게 답한 것. 여기에 더해 박재언은 연애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연애를 꼭 해야 되는 거냐. 연애 안 할거면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나 눈마주치지도 말고 가까이 서지도 말고 뭐가 묻었어도 모르는 척 하고?"며 생각을 드러냈어요.

    유나비는 이에 '정리는커녕 재밌는 여자가 되기'로 했어요.

    유나비는 오빛나의 제안을 받아 친구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에 갔어요.그러면서 다른 약속과 2차 모임을 저울질하는 박재언에게 "빛나랑 나랑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너도 갈래?"라고 은근히 물었고.박재언은 약속 대신 2차 모임에 함께했네요.

    그리고 잠시 모임자리가 쉬는 시간, 유나비는 자신의 집 한 방에서 애정행각하는 커플을 발견했어요.

    웃음 소리에 이를 박재언이라고 오해했던 유나비는, 두 사람을 돌려 보내며 '미치겠다. 어떻게 쟤를 박재언으로'라며 스스로의 착각에 어이없어 했네요.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나비는 한 동기와 키스를 하고 있는 박재언을 발견했어요.

    박재언 역시 유나비와 눈이 마주쳤고, 그는 여학생을 서둘러 안으로 보냈어요.

    이어 유나비에게 "그냥 게임한 거다. 아까 안 걸려서 좀 아쉬웠나보다"며 "넌? 넌 안 아쉬웠냐. 난 너랑 하고 싶었다.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인 줄 알았다"고 말했어요.

    유나비는 입술을 가까이 가져다대는 박재언을 밀어냈어요.

    이에 박재언은 "네가 싫다면 안 하겠다"며 물러섰고 유나비는 이런 박재언을 붙잡고 먼저 입 맞췄고,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키스했네요.

    유나비는 '그렇게 헬게이트가 열렸다'며 앞으로를 예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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