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살안쪄" 한채영이 매니저한테 집을 선물하다!!/친구에 명품가방 FLEX (전지적 참견시점) :: 제이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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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먹어도 살안쪄" 한채영이 매니저한테 집을 선물하다!!/친구에 명품가방 FLEX (전지적 참견시점)
    스타 2021. 7. 18. 13:10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 한채영, 매니저에 집을 선물하다 친구에 명품가방 FLEX

    배우 한채영이 털털한 매력과 통 큰 인심을 보여줬어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채영 홍현희의 일상이 그러졌어요.



    이날 '바비 인형' 배우 한채영은 "저도 요즘에 살 많이 쪘다'라고 해 핀잔을 들었어요. 그녀는 "지금은 임신했을 때 빼고 최고 몸무게다"라고 고백했데요.

    '예쁘다는 말이 지겹냐'는 말에 한채영은 "어릴 때는 예쁘다는 칭찬이 그냥 '그런가 보다' 그랬는데 지금은 더 좋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예쁘다' '귀엽다' '바비인형 같다' 는 말을 들으면 진짜 같다"라고 미소 지었데요.

    손발이 크고 마른 한채영은 "연기하다보면 손이 올라갈 때가 있는데 한 번은 스타일리스트가 저 우는 걸 보고 '채영아 발 내려'라고 했고,한 손으로 얼굴 전체가 가려지는 한채영은 얼굴 자체가 작기도 했어요.

    시원한 마당을 품은 집은 널찍한 거실과 벽난로가 자리한 높은 치고를 자랑했어요. 끝내주는 경치인 리버뷰가 한 눈에 보이기도 했고요. 이른 아침 한채영의 집에는 누군가 들어와 서랍과 싱크대를 꼼꼼하게 체크했어요.바로 한채영의 매니저 이중희였어요.

    매니저는 "햇수로 5년차다"라며 오자마자 주방으로 간 것에 대해 "전날 뭐 드셨는지 다 나온다. 작품을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건강에 안좋아서 체크하고 있다"라고 했어요.

    드라마를 앞두로 7~8kg가 더 쪄서 제보했다는 매니저. 한채영은 "그걸 얘기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민망해 했어요.

    매니저는 냉장고에 있는 탄산음료를 빼고 우유와 주스를 배치했구요. 그는 "눈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숨기거나 가리거나 한다"라고 했어요.






    한채영의 반려견은 익숙한 듯 매니저의 품으로 안겼어요.그제서야 일어난 한채영은 밥부터 찾았지만 매니저는 "일단 러닝머신부터 하셔라"라고 했고요. 냉장고를 연 한채영은 "이거 왜 이러냐. 왜 다 가려놨냐"라고 웃었어요.현실 남매 같은 두 사람. 한채영은 "아침엔 단 걸 먹어야 한다"며 단 커피를 들이켰어요.

    한채영은 눈이 확 트이는 리버뷰를 보며 운동을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힘이 빠졌어요. 매니저는 쉽게 지치는 한채영에게 "예쁘시네요" "광고 모델 같아요"라고 달랬어요.

    아침을 만들어주겠다던 한채영은 어딘가 계속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어요.한채영은 빵은 반만 구워지고 달걀은 눌러 붙게 만들었구요.매니저는 "밖에 나가서는 제가 케어하니까 집에서는 저를 안시키려고 하신다"라고 했어요.

    아들 재호가 한 소리를 한 적도 있다고. 한채영은 "저녁으로 아들에게 파스타를 해줬는데 잘 먹고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라고 하더니 자기 전에 '나 엄마한테 할 얘기 있어'라고 했어요.

    재호가 '엄마 미안한데 아까 엄마 파스타 너무 맛이 없었어'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어요.

    출근하는 한채영은 모닝 마스크팩을 얹고 차에 올라탔어요.

    매니저는 숍까지 가는 시간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동안 팩을 한다고 했고요.한채영은 "내 얼굴 너무 심하냐"라고 걱정하면서도 인사했고, 그는 "팩 붙이고 다니는 아줌마~"라고 셀프디스 농담도 했어요.

    평소 한채영은 매니저에게 생필품들을 엄청나게 챙겨준다고. 매니저는 "누나 덕분에 잘 먹는다"라 했고, 한채영은 "날 다이어트 시키면서 네가 다이어트가 되면 안된다"라고 말했어요.





    한채영은 아들에게 보내는 영상을 찍었어요. 한채영은 "내가 맨날 손가락 하트하면 '엄마 뭐해? 눈 길이 재?'라고 한다"고 했어요. 이어 "나는 애가 남자애니까 '사랑해'를 언제까지 해줄지 걱정이다"라고 미소지었어요.

    한채영은 "어제 아들과 마당에서 킥보드를 탔어요. 아들을 이겨보려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날아가 넘어졌어요. '너무 아프잖아' 했더니 '엄마, 얼굴에서는 피 안나'라고 걱정해주더라"라고 했어요.

    한채영의 아들은 엄마보다 매니저를 더 좋아한다고. 매니저는 "저를 좋아하니까 더 잘 놀아주고 싶다"며 삼촌미를 뽐냈어요.

    스케줄을 마치고 매니저의 집으로 가기로 한 한채영과 스태프. 얼마 전 이사한 매니저의 집에 방문한 한채영은 깔끔한 집 내부에 놀라워 했어요.

    한채영과 처음 만났을 때 사인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고요.매니저의 집은 온통 한채영이 선물한 물건들로 가득했어요.

    매니저는 "이건 누나가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한 건데, 사실 이 집도 누나가 구해주신 거다"라고 눈시울을 붉혔어요. 이어 "제가 좀 많이 힘들어서 서울 생활을 접고 대구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너는 잘 될 수 있다. 너는 잘 할 수 있는 아이다. 넌 크게 될 아인데 포기하려 하냐. 난 너 없으면 안된다'라고 하셨고요.다시 일을 하게끔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엄마 같은 누나다"라고 고마워 했어요.

    한채영은 "매니저 집이 대구다. 저도 미국에서 홀로 건너와 활동하다 보니까 부모님 없이 혼자 있다는 게 힘든 걸 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여건이 부족했던 상황이라 그 마음을 알아서 해주게 됐다"며 "그런 걸 해주는 걸 떠나 참 잘한다. 이 일을 하다보면 누가 내 편인지 아닌지 모를 때가 있는데 매니저는 정말 내 가족처럼 내 편인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어요.






    '전참시' 때문에 심장이 뛰었다던 매니저는 "함께 일하기 전에는 누나가 무섭다기 전엔 꺼려졌다
    부담스러웠다"라고 했고, 헤어디자이너 역시 "언니는 누가 봐도 연예인 같은 느낌이 강했다"라고 공감했어요. 그는 "나 어릴 때 '쾌걸 춘향'을 잊을 수가 없다. 드라마 보려고 밤 새고 그랬다. 진짜 예뻤다"라고 했고, 한채영은 "자세히 들어보면 이게 칭찬인지 험담인지 모르겠다"라고 장난쳤어요.

    거의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스타일리스트도 자리했어요. 한채영은 총 4명이었지만 12인분을 주문했고,이영자는 "내 후계자로 인정한다. 날 능가할 수도 있다"라고 흡족해 했어요.

    스타일리스트는 "19년을 봤는데 똑같다. 한결같다. 지금이 더 유해짐이 있다. 어렸을 때는 좀 다혈질적인 게 있었다"라 했고, 한채영은 "싸우면 내가 울고 그랬다. 어릴 땐 동갑이라 싸우면 문자로 내가 '미안해'라고 했다. 쟤는 나한테 사과도 안한다"라고 회상했어요.

    한채영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생애 첫 명품가방을 선물하기도 했어요. 한채영은 민망함에 부끄러워했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이건 괜찮은 거다"라고 했어요.

    어릴 때 한채영은 혼자 피자 한 판을 다 먹기도 했어요. 스타일리스트는 "우리는 뭘 시키면 같이 먹는데 '왜 내 걸 터치하냐'라고 했다. 우리 문화랑 달라서 그랬다. 그때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뼈 밖에 없어서 내복 3겹을 입어도 55사이즈가 넉넉했다"라고 추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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