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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임신을 포기하게된 미나-필립/필립누나 박수지 유산하게됨스타 2020. 4. 4. 13:36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필립 부부가 필립의 누나 박수지 씨의 임신과 유산에 관한 사연이 나와요.
미나는 어머니 장무식 여사에게 시험관 시술 결과를 말합니다. 미나는 “난자수가 1년 반 전보다 훨씬 줄었고 수정 자체가 안되서 시도도 못했다”며 “혹시나 할 때는 미련이 많았는데 수정 자체가 안되니까 포기가 됐다. 그래서 그날 필립과 함께 같이 맥주를 마셨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는 입양 얘기도 하셨지만 남편이 아직 자리를 못 잡은 상태고 나 역시 일을 해야하니까 아이를 데려와 키우는건 힘들다"고 해요.
친정 식구들이 집으로 가고 필립은 친누나 박수지의 임신 을 미나한테 말해요. 미나는 “정말 잘 됐다. 내 일처럼 좋다”며 수지 씨의 임신을 기뻐했다. 필립은 제작진에게 “기분이 좀 묘했다. 수지 누나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살다보니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싶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에서 미나는 “(시누이가) 저랑 비슷하게 임신으로 힘들어했다. 그런데 임신을 하니까 축하하면서도 부럽기도 했다”고 해요.박수지 씨는 130kg이 넘는 과체중에 고혈압, 당뇨 까지 있어서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적이 있어요.
박수지 씨는 제작진에게 “2월 15일에 확인했다. 임신테스트기에서 항상 1줄만 보다가 2줄을 보니까 너무 행복했다”며 “태몽은 토끼 두 마리가 품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저는 토끼엄마, 남편은 토끼아빠가 됐다”고 해요..
미나부부는 박수지 씨의 정기 검진에 같이 가기로하고 만나서 축하인사를 합니다.수지 씨는 “임신 전에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임신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수지 씨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을 확인했는데,아기집은 보였는데 난황과 심장 뛰는 소리는 정확히 확인이 안되었어요. 의사는 1주일만 더 기다려보자고 했어요.
수지 씨는 제작진에게 “심장 소리를 들었으면 했는데 이게 현실이니까,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면 보내줘야 하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엄마의 촉으로 아이가 떠났다는 것을 느꼈다네요. 아이를 보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우네요.
스튜디오에서 필립은 “아이가 유산돼 최근 수술을 했다”며 “이번 일로 고혈압 등 누나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걸 알았다. 지금은 임신보다 누나가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합니다. 미나 역시 “임신이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있다”고 했어요.'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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