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를 연출한 노상훈 KBS 드라마 PD가 KBS를 나갔다네요.
1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노상훈 PD는 지난 5월 31일자로 면직 발령이 났데요.
노상훈 PD는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면직발령을 냈데요.
이로써 노 PD는 약 20년 간 몸담은 KBS를 떠나게 됐어요.
노상훈 PD는 2001년 KBS에 입사했으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우연의 남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불청객' '나 곧 죽어' 등을 연출했어요.
특히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직장의 신' 공동연출, 서인국 주연의 '너를 기억해'의 연출을 했어요.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죠.
노 PD는 거취에 대해선 생각중이예요.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노상훈 PD는 디즈니 플러스 한국과 계약을 논의 중이레요.
KBS에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노상훈 PD가 향후 어떤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궁금합니다.
한편, 노상훈 PD 외에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웬 아이가 보았네' '때빼고 광내고' '나의 가해자에게' 등을 연출한 나수지 KBS 드라마 PD도 면직 발령이 났어요.
나수지 PD는 2014년 KBS에 입사했어요.
나PD는 KBS를 떠난 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콘텐츠 제작에 나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