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니가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데요.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전소니가 드라마 '청춘이여 월담하라(가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말했어요.
전소니는 극중 민재이로 나와요.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 몸가짐이 단정했고,좌의정의 아들과 혼인을 앞두고 현숙한 어머니와 착한 아내가 되기 위해 소학과 여범, 열녀전과 내훈을 읽으며 수예와 바느질에 전념하며 지냈으나 혼인을 사흘 앞두고 부모와 오라비를 살해한 후 도주하는 인물이레요.
해당 드라마는 당초 다른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청춘이여 월담하라'로 가제를 정했데요.
'청춘이여 월담하라'는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를 받고 그 저주가 하나씩 실현되고 있음을 직감하는 왕세자와 하루 아침에 정혼자를 배신한 친족살해자가 돼 수배령에 쫓기는 여인이 만나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예요.
누명을 벗겨줄 남자와 저주를 풀어줄 여자, 그들이 서로를 서로의 운명으로부터 구원한데요.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감독이 연출하고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쓴데요.
남자주인공은 박형식이 맡으며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고요.
편성은 tvN 논의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