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2% 삼성전자/증권가 "하반기 더 나은 대안 없다"고 판단하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 제이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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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2.2% 삼성전자/증권가 "하반기 더 나은 대안 없다"고 판단하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사회,경제 2021. 6. 28. 00:54


    올 -2.2% 삼성전자..증권가 "하반기 더 나은 대안 없다" 이유는?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민주' 삼성전자가 어떤 성적표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ㄴ삼성 로고


    동학개미들은 올해에만 지난 25일까지 삼성전자를 23조 8172억원어치 사들였죠.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하면 이기간 개미들이 삼성전자에 이어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순매수 규모는 2조7510억원에 그친데요. 사실상 '삼성전자 몰빵'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개미들이 달려들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어요.


    올들어 주가 상승률은 -2.2%에 그쳤어요.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란 점을 고려하면 400만 개인주주들 입장에선 여간 실망스러운 성적이 아니죠.

    다만 증권가에선 2분기 실적 발표 후엔 삼성전자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데요.

    @@증권가, 2분기 영업익 11.6조 전망도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1조4427원, 10조7409억원이고,전년 동기 대비 16.0%, 31.8% 증가한 수준이이죠
    삼성전자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평균치레요.


    지난 1분기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어요.

    여전히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폭이 대폭 확대되고 있어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PC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최대 23% 상승하고 서버용 D램은 25% 오를 것으로 예상했어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매출에서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정도예요.가격이 오르는 만큼 삼성전자 실적도 오를 수밖에 없죠.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레요.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가 전년 대비 31.7% 성장하며 전체 반도체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데요.

    이에 따라 증권사들 역시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어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0조7000억원에서 11조5000억원으로 8.0% 상향 조정했어요.

    DB투자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23.8% 증가한 11조6000억원까지 전망했고요. 유안타증권도 삼성전자가 2분기 1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어요.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추이  및  전망치

    도우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반도체가 주도할 예정이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만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6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데요.



    그는 이어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각각 13%, 2%씩 상승하고 서버 투자가 본격 증가하면서 D램 출하량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데요.

    어규진 DB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 증가 속에 서버향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며 파운드리 정상화에 따른 이익이 회복되는 등 반도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고요.

    ☆☆"보복소비 말고 삼성전자 사야할 때"
    증권가는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를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장바구니에 담으라고 조언한데요.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분기 삼성전자를 채우는 것으로 투자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분석했고요.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들어 코스피200은 코스피를 190bp(bp는 100분 1퍼센트) 언더퍼폼(하회)했다"며 "3분기는 2분기와 달리 코스피보다 코스피200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다"고 설명했어요.

    박 연구원은 "시가총액 비중 대비 이익비중, 컨센서스의 방향, 컨센서스의 상대적 개선 속도 모두 삼성전자가 코스피를 앞서 나가고 있어 삼성전자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글로벌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와 메모리 업황 피크 이슈 등으로 횡보 중이다"며 "반면 세트 부분의 실적 호조와 메모리의 본격적인 업황 반등으로 실적 추정치는 지속 상향되고 있다"고 진단했어요.



    그는 이어 "실적 추정치 상향 대비 주가가 지속 횡보하며 밸류에이션도 역시 매력적이다"며 "보복 소비 말고 삼성전자 보복 매수할 때"라고 강조했어요.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11일 종가 기준 9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왔어요.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1분기 반도체 실적 부진 등의 악재가 겹친 탓이었죠. 지난 21일에는 약 1개월 만에 종가가 7만원대로 하락했고요.


    현재는 지난 25일 종가는 8만1600원으로 팔만전자 체면을 지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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