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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잉꼬부부'코미디언 김원효심진화/가 밝힌 #한 달 수입 #다비쳐 #연애사 (KBS쿨FM박명수의 라디오쇼')스타 2021. 6. 28. 12:42
'개그계 잉꼬부부' 김원효♥심진화가 밝힌 #한 달 수입 #다비쳐 #연애사 ('라디오쇼')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데요.ㄴ김원효. 심진화.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데요.
이날 DJ 박명수는 "진화 씨가 참 미인이다. 많은 분들의 대시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데요.
심진화는 "김원효 씨가 목숨을 걸고 집 앞에 30일 동안 왔다.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처음에는 사귈 생각이 1도 없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때 제가 32살이었는데 '32년을 살면서 부모님 말고 나를 부모님 말고 이렇게 맹목적으로 사랑해 줄 사람이 있었나? 그리고 앞으로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을 받아줬다"고 말했데요.
이를 들은 김원효는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약한 상태였다"라며 "생각보다 마음을 안 열어줘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어요. ㅋㅋㅋ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기도 했죠.
심진화는 "제가 열심히 일해서 이번 김원효 씨 앨범 제작을 했다. 그래서 제가 한 달에 얼마 버냐고 물으면 다음 앨범까지 내줄 수 있는 정도다. 굳이 안 해도 되는데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다"고 답했어요.
이에 박명수는 김원효와 이상훈이 결성한 그룹 다비쳐를 언급하며 "이번 노래 '핫 쿨 섹시'에 얼마가 들어갔냐"고 물었어요.
심진화는 "수천이 들어갔다. 뮤직비디오를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찍었고, CD까지 제작하고, 몬스타엑스 안무팀이 안무를 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어요.ㅎㅎㄴ 박명수도 같이 한컷
김원효는 "뮤직비디오에 빗줄기가 내려오는데 빗줄기로 안 보이고 돈줄기로 보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어요. 이를 들은 박명수는 "수천이라는 얘기는 3000만 원이 넘어가면 수천이고, 그 밑으로는 수천이라고 잘 안 한다. 3000만 원 이상이냐"고 질문했고,심진화는 "맞다"고 쿨하게 답했어요.
김원효도 한 달 수입에 대해 이야기했데요. 그는 "2~3년 전 같았으면 심진화 씨에게 90도 인사를 했다. 지금은 45도로 인사를 할 정도다"고 밝혔어요.
이와 함께 심진화는 "제가 훨씬 많이 번다"고, 김원효는 "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못 따라간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박명수는 김원효에게 "학창시절 힘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김원효는 "제가 미식축구를 했다. 운동하면 다들 싸움 잘하는 줄 아는데, 운동만 했지 싸움을 하고 다니지는 않았다"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기는 한다"고 했어요.
김원효는 "윤형빈과 1대 1로 붙으면?"이라는 질문에 "질 자신은 없다"고 답변했어요.
이를 들은 심진화는 "제가 봤을 때는 진다"고 해 폭소케했어요.ㅋㅋㅋ
이에 김원효는 "아니다. 비호 형도 한 방으로 이겼다. 그 한방이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라며 "저는 파이터로서 턱만 조심하면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어요.
김원효와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라며 서로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서 다음 생이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결혼을 하겠다. 결혼을 김원효 씨랑 해야 한다. 세상에 유일한 사람이고, 10년이 지나도 더 좋은 사람이다"라며 "제 모든 걸 걸고 김원효 씨를 찾아내겠다. 정말 진심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데요.
김원효는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음 생에는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서로에게 기회를 주려고. 그런데 올해가 결혼 10주년이다. 10년을 살아보니 다음 생에도 같이 살면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애정을 전했어요.
끝으로 심진화는 "저는 연기자가 꿈이었는데 서울에 와보니 저보다 잘난 사람이 많더라. 지금 제 앞에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제 꿈은 어떤 특정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나한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어요.
김원효는 "저의 꿈은 투자금 회수다. 음반도 하나의 방송 사업인데, 단 1도 흑자가 나지 않았다. 흑자가 아니더라도 너무 큰 리스크만 아니면 다음 도전을 위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데요.'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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