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가담자 본인이 한일 비관/한강서 시신으로 발견되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가담자가 한강에 투신했는데 시신이 발견되었다 합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57분께 청담대교 북단에서 해당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요. 현재 신원확인을 다 했다 합니다.

지난달 27일 오전 2시 47분께 영동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발견된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경찰에서는 "자살 동기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