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이제훈, 차지연 패거리들 체포해서 이솜에 넘겼다 "검사님 믿어요" :: 제이크 존스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모범택시/이제훈, 차지연 패거리들 체포해서 이솜에 넘겼다 "검사님 믿어요"
    tv 2021. 5. 23. 00:34

    이제훈이 동료들을 구하고 차지연 일당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네요.


    5월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14회에서는 백성미(차지연 분)과 죄수들에게 붙잡힌 동료들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나와요.


    이날 강하나(이솜 분)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풀려난 김도기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지하실을 점령한 유데이터 이실장(김재영 분)과 백성미의 수하들부터 처치했네요.

    김도기는 이실장에게 안고은(표예진 분)이 불법 동영상 유출범 최민(서한결 분)의 촬영 창고에 갇혀 있음을 들었고요.

    그러나  동시에 백성미(차지연 분)에게 납치된 장성철(김의성 분), 최주임(장혁진 분)의 안전도 위험한 상황. 이에 김도기가 "고은 씨 구하고 나면 너무 늦는다"며 고민할 때 박주임(배유람 분)이 "김기사는 어떻게든 고은이 구하라. 내가 백회장 쪽으로 가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박주임과 헤어진 김도기는 안고은을 구하고자 서둘러 길을 나섰고,같은 시각 김도기가 이실장과 수하들을 물리친 사실을 알게 된 구석태(이호철 분)은 젓갈공장 박주찬(태항호 분)에게 "그 쥐새끼 나왔다. 확실히 뭉개버려. 아니 죽여"라고 지시했고,김도기의 죽음은 박주찬 역시 바라는 바였어요.

    한편 백성미는 김도기를 불러내기 위해 최주임의 손가락을 망가뜨리고 있었는데, 이때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장성철은 대신 자신을 괴롭히라 말했고, 백성미는 손가락으론 만족이 안 된다며 "그 눈 나 달라. 그럼 저 새끼 안 건드리겠다"고 제안했어요.

    결국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자신의 한 쪽 눈을 바쳤어요.

    김도기는 위기에 처한 강마리아(조인 분)와 안고은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구했어요.

    김도기는 칼까지 들고 덤벼드는 최민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넌 이게 문제"라며 그의 급소를 공격했네요.

    이어 최민이 여전히 안정은(류이재 분)의 불법촬영물을 보관 중이던 휴대폰을 빼앗아 망가뜨렸고,김도기는 강하나와의 약속대로 이실장, 최민, 조종근(송덕호 분)을 경찰에 넘겼어요.

    강하나는 구영태(이호철 분)에게 구석태가 공범이라는 자백을 받아내고, 백성미의 낙원신용정보를 압수수색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강하나는 납치돼 있는 장성철, 최주임도 발견할 수 없었어요.

    비슷한 시각 김도기, 안고은은 이번엔 장성철, 최주임을 구하고자 박주임과 합류하려 했는데, 박주찬이 김도기, 안고은의 눈 앞에서 박주임이 탄 차를 트럭으로 밀어버려 충격을 자아냈어요.


    모범택시를 타고 있는 박주임을 김도기로 착각한 것. 또한 박주찬은 김도기가 박주임 상태에 집중하며 방심한 틈에 칼을 꺼내 김도기의 뒷목을 찌르고 도망쳤어요.

    박주임은 마지막까지 장성철과 최주임을 걱정하며 정신을 잃었어요.

    이에 김도기의 다음 복수 대상은 박주찬이었어요.

    김도기는 박주찬이 타고 있는 트럭을 쫓아 앞을 막아 세웠고, 김도기는 작은 택시 하나로 트럭과 힘 씨름을 벌였고, 결국 트럭을 전복시키는 데 성공했어요.

    그러나 김도기에겐 여전히 장성철과 최주임이 남아 있었어요.

    그 사이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달콤한 제안을 했네요. "내 손 잡으라. 당신은 나쁜 놈들 잡아다 가두고 난 그놈들 장기로 사람들 살리고. 괴물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게 사명이라며, 같이 하자"는 것. 백성미는 감옥 안 장성철에게 손을 내밀며 " 자 이 손 잡아. 그럼 새 각막부터 선물해줄게"라고 했어요.

    그러나 장성철은 이를 거절했어요.

    장성철은 "난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괴물은 아니다"라며 "후회?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는구나. 우리는 범죄로 가족을 잃었다.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아냐. 분노의 불꽃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얘기. 그래도 어떻게 사람답게 살아가려 시작한 일인데 나한테 사람 장사를 하라고? 차라리 나를 죽이라"며 웃었어요.

    백성미를 이런 장성철을 죽이고자 칼을 들었어요.

    이때 분노의 불꽃에 사로잡힌 김도기가 등장했고, 김도기는 순식간에 백성미의 수하들을 물리쳤으나, "한발자국만 더 오라. 이 새끼들 목 따는 거 보고 싶으면"이라는 백성미의 협박엔 물러섰어요.

    김도기는 "꿇으라"는 말에 모든 무기를 버리고 "내가 졌다"라고 말했어요.김도기는 순순히 제압당했고 폭력에 쓰러졌어요.김도기는 흐릿한 정신 속 '부탁할게. 부탁만 해서 미안해. 고마워'라고 말하는 박주임의 환청을 들었습니다.

    백성미는 김도기에게 다가가 발로 몇 번 건드리며 "시시하다. 치우라"고 지시했어요.


    하지만 김도기가 노린 건 이때였어요.

    김도기는 백성미의 발목을 붙잡곤 "아직 안 끝났다"며 그녀를 인질로 잡았어요.

    백성미는 김도기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거라며 배짱을 부렸으나, 그가 자신의 얼굴을 긋자 공포감에 장성철과 최주임을 풀어주라 지시했습니다. 이후 뒤에서 공격한 수하덕에 겨우 도망친 백성미는 트럭을 타고 홀로 도망쳤어요.

    남은 김도기는 위기에 처했어요. 구석태가 수하들을 이끌고 위협, "왜 네가 하는 복수만 정당하다고 생각하냐. 너도 죄수들에겐 복수 대상일 뿐. 계산이 참 단순하다.그냥 나한테 개새끼면 그걸로 복수 이유는 정당하다. 그러니 내 복수도 정당하다. 잘 가라 김도기"라며 그를 처리하려 한 것. 하지만 때마침 총 한 자루를 든 강하나가 경찰들을 이끌고 등장했고 백성미의 일당들을 체포했습니다.

    무사한 김도기는 경찰차 한 대를 탈취해 백성미를 쫓았습니다.


    앞서 김도기는 백성미가 타고 도망친 차에 위치추적기 및 도청기를 던져넣은 상황. 김도기가 막 위치추적기 장소에 도착했을 때 백성미는 수하들과 함께 밀항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김도기는 수하들을 하나하나 전부 물리치곤 만신창이의 몸으로 비척비척 백성미를 쫓았습니다.

    백성미는 결국 자신 앞에 당도한 김도기에게 "이 징글징글한 새끼. 당한 만큼 갚아주고 싶은 거 당연한 거다"라며 "죽이라"며 스스로 제 목을 쥐어줬어요.

    백성미는 김도기가 자신을 죽일 생각이 없자 "그럼 네가 죽이라"며 칼을 꺼내들었는데. 그러나 힘에 밀려 쓰러졌네요.

    김도기는 "죽는 건 너무 쉽다. 남은 일생 벌 받으라. 그래도 다 씻지 못하겠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성미는 한껏 비웃으며 "네가 이런다고 내가 못 빠져나갈 것 같냐. 나한테 발목잡힌 정재계 인사들이 깔리고 깔렸다"고 말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강하나가 "잡아 보라. 그럼 너에게 발목잡힌 정재계 인사들 발목도 싹 다 잘라버리겠다"며 그녀를 체포했어요.

    이후 강하나는 "백성미 넘긴 거 저희를 신뢰한다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김도기는 "아니다. 검사님을 믿는다는 것"이라며 법이 아닌 강하나라는 사람을 믿음을 드러냈어요. 그뒤 김도기는 자리를 뜨려 했지만 몇 걸음 채 가지 못하고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