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하다(향년 86세)

LIG그룹 명예회장이 구자원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6세)

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구여,지난해 12월 숨진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사촌동생이라네요.

1935년 경남 진양에서 출생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합니다.

1964년 럭키화학에 입사한 ,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했다네요.



고인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조용히 살았으나 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기도 했습니다.

2012년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분식회계와 2천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됐고여, 약 2년의 재판 과정을 통해 2014년 7월 24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았어요.

유족으로는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구지연씨, 구지정씨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 일시는 31일 오전이고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 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