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김혜수. 주지훈 징계위원회에서 서로 사랑 했다고 인정하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13회에서 윤희재(주지훈 )와 정금자(김혜수 )는 송필중(이경영 )의 계략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 올라갔어요.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아버지 윤충연(이황의 )이 이슘 관련 재판에 유리한 판결을 했다는 의심을 받아 곧 끝장날것 이라 합니다.

아버지 윤충연이 판결한 이슘로직스 관련 재판 서류를 검토한 윤희재는 송필중한테 가서 언론보도 좀 안나가게 해달라고하니까 , 송필중은 “내가 알아서 처리 하겠다" 고 그냥 가라고 합니다.

서정화(이주연 ) 죽음의 배후를 조사하던 정금자는 하찬호(지현준 )의 몸에서 졸피뎀 성분이 나오지만 서정화와 하찬호 모두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게 확인 되요.

그러나 아버지가 상속세법 개정안에 반대 한것을 알게 된 윤희재는 일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언론을 통해 윤충연과 이슘 관계에 대해 의혹이 나옵니다. 윤충연의 집으로 기자들이 왔고,

윤희재는 아버지 옆을 지켰습니다.소파에서 잠자던 윤희재는 송필중과 통화하는 윤충연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윤충연은 잠시 바람을 쐬겠다고 집을 나섰고, 윤희재는 서둘러 아버지 뒤를 따라갔다. 윤충연은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윤희재를 뒤로하고 달려오는 차를 향해 몸을 던졌다. 눈 앞에서 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목격한 윤희재는 충격을 받았다.

윤충연은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갔습니다. 병원에 온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생각해라. 평소대로 차분하게. 당신은 냉철한 사람이니까 누구보다 송 대표를 잘 아니까”라고 합니다. 윤희재는 아버지가 상속세법 개정을 반대한것을 생각하며 송필중을 의심합니다.

윤희재는 송필중한테 가서 사고 날 윤충연과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송필중은 친구의 사고 소식을 듣고도 심각히 여기지도 않고 윤충연 변호도 송&김에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서정화가 사망했던 호텔 주차장 입구 CCTV까지 보며 사건을 조사하던 정금자는 송필중한테가서 하찬호 사건에 의문점이 많다고 하네요.

송필중은 “동기는 확실하다. 지금 필요한 건 빠른 재판이다”라며 하찬호를 범인으로 몰아갑니다.

정금자는 “그렇게 안 할 거다. 제 의뢰인이 불합리한 재판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거다. 또 하나는 서정화. 서정화도 제대로 파 볼 생각이다”고 합니다.

정금자의 태도를 보고 송필중은 마석구(송영규 )를 시켜 정금자와 윤희재의 일을 터트리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하찬호 이혼소송 할때 변호사 품위를 깍아먹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을 상황이 되었어요.

정금자는 배후에 송필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정금자는 “뭐 때문에 그렇게 똥줄이 타셨을까. 하찬호는 왜 유죄를 받아야 하는 걸까. 이슘을 위한게 아니라 이슘을 버리기 위해서라면. 하준호를 세운 뒤에 케빈에게 이슘을 통째로 넘긴다”라고 말하며 송필중의 의도를 알게되요.

송필중은 “네가 감히 나를 협박하는데 끝까지 들어는 줘야겠지. 협박 끝에는 요구사항이 있을테니까. 그게 3류 변호사 정금자 딱 네가 하는 짓이니까”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금자는 “협박 아니고 요구사항도 없다. 그냥 확인 차다.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란 얘기도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정금자는 아버지 문제로 살이 빠진 윤희재를 걱정하네요.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송필중이 이슘을 케빈 정에게 통째로 넘기기 위해 하찬호 사건을 유죄로 만들려고 한다고 하며, 두 사람이 떨어져 나간 것이 그 증거라고 합니다.

이후 정금자와 윤희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합니다.

두 사람은 하찬호의 이혼 사건 당시 부적절한 관계였냐고 추궁을 당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냐는 질문에 “네 사랑했습니다”라고 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