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김현주, 지진희 정체 고백하니까/ "일부러 접근한 거였어?" 배신감든다

김현주가 지진희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어요.

5월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12회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최연수(김현주 분)의 모습이 나와요.

이날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총구를 겨누며 "한정현이 죽었다. 겨우 7살에 죽었다. 네가 자랐다는 보육원에 한정현의 무덤이 있다. 더이상 속일 생각 마라. 다 아니까. 당신 입으로 말하라. 누구냐 당신"이라고 했어요.

이에 한정현은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한정현은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내 이름은 이석규"라고 털어놨어요.

앞서 김태열(김영대 분) 제보 음성에서 이석규라는 이름을 들은 적이 있는 최연수는 충격에 총을 떨어뜨리곤 실신했어요.



박두식(임형국 분)을 죽인 용의자의 이름 역시 이석규였기 때문이예요.


한정현은 쓰러지는 최연수의 몸을 급히 받아냈어요.

이후 한정현은 병원에서 일어난 최연수에게 "하달받은 임무는 김태열 검거를 위한 정보 수집 및 주변 인물 탐색과 친분 관계 형성"이라고 나머지 진실을 털어놨고, 최연수는 "프락치. 프락치라고? 나한테 일부러 접근한 거였어?"라며 배신감에 휩싸였어요.

최연수는 매달리는 한정현을 피해 급히 병원을 떠났어요.